용인시는 8월30일~9월7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3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10월~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지원, 공공기관 업무보조 등 71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컴퓨터 활용능력이 필요한 23개(115명) 사업은 청년특화사업으로 마련했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지닌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한 시민들은 우선 선발한다.

청년특화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미만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4시간(사업별 상이) 일하게 되는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8천720원)을 적용해 월 9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구·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전화 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