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은 9월3일 도의회를 방문, 화성동부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확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장현국 도의장과 면담을 통해 “화성동부소방서와 안전센터의 차질없는 신설을 위해 사업예산의 적기편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시장(왼쪽)이 장현국 도의장에게 동부소방서 신축예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 동부지역 인구가 55만명을 돌파한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신축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 며 “2021년도 도 제3회 추경에 화성동부소방서와 안전센터 신축예산 235억7천800만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에 건립되는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구급증에 대비하고 30층 이상 고층건물 증가로 대형인명피해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왼쪽)과 장현국 도의장이 면담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또 면적이 넓은 서부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담당하게 되는 송산(새솔동)119안전센터(신축)와 남양119안전센터(이전신축)는 각각 2023년 5월과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도 3회 추경은 화성동부소방서 195억4천800만원, 송산119안전센터 11억8천100만원, 남양119안전센터 28억4천900만원이 각각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