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에 김용환(60) 前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염태영 시장은 9월6일 집무실에서 김용환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환 이사장은 성균관 철학과를 졸업, 경희대 대학원 석사과정(NGO 정책학 전공)을 수료했다.

►김용환 이사장(왼쪽)이 염태영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국가전략연구소 상근부소장을 거쳐 올해 7월까지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사장으로 재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으로 재직시 시민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평가를 받았다.

부정부패 근절, 금산분리, 재벌개혁 운동을 펼치며 한국사회 개혁을 위해 힘썼다.

또 정책연구기관 국가전략연구소에서 정책개발을 총괄한 그는 2016년부터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대표로 재임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