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월13일~18일까지를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매일 저녁 7시~9시까지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용인청년네트워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시 청년담당관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빅리그’를 통해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첫날(13일)은 시 청년공간인 3개구 ‘용인청년LAB’을 소개하는 영상이 방송된다.

백군기 시장이 청년주간을 축하하는 인사를 시작으로 수지·기흥·처인 등 3개구천 LAB 공간 곳곳을 소개하고 입주기업들의 사례와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방송한다.

이 영상은 관내 청년들에게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어 14일은 청년 100명이 함께 청년정책과 상식에 관한 퀴즈를 푸는‘1:100’퀴즈대회가 열린다.

화상회의 어플 줌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퀴즈대회 우승자과 준우승자에게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하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15일은 ‘청년 고민상담소’가 운영된다.

인기 유튜버 ‘촌놈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민속촌 작명소 아르바이트 컨셉으로 청년들의 입장에서 고민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6일은 용인 청년들의 랜선 회식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기 힘들었던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경제·문화 분야 명사를 초청, 강의를 듣는 ‘용청마당’이 운영된다.

전인구씨(‘전인구경제연구소’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청춘들을 위한 젊은 부자의 편지’를, 김호경씨(화가 겸 강연자)가 ‘미술인문학-100세 시대 행복하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18일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용인청년 비전 선포식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년정책 발굴 및 권리 향상에 힘쓴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온라인 신청폼(http://bit.ly/용인청년의날)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