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지역자활센터 상위 10% 이내에 2개 기관이 뽑혔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공원매점사업단 상동호수공원 전경).

이는 복지부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참여자의 자활성과, 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최우수기관 22개소, 우수기관 48개소를 선정한 결과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공원매점사업단 상동호수공원 내부).

특히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자활사업에 위상을 높였다.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카페뜨락사업단 시청뜨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과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심재성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부천시 지역자활센터 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 며 “자활사업 활성화로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과 자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