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좌가 9월27일~12월11일까지 8주간(17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2학기 강의는 96개 대학과 33개 공공·전문기관이 청소년 1만4천600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396개, 거점형 497개, 온라인형 113개 등 모두 1천6개 강좌를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 뒤 10월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거점형은 10월2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개강에 앞서 고등학교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교육지원청은 관내 대학, 거점시설, 기관이 운영하는 강의과정을 점검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데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 학생들에게 꿈과 특별한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시범 운영하는 온라인형 강좌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를 계기로 미래교육을 위한 경기꿈의대학 운영방향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