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구직자를 원스톱으로 연결, 상생(相生)의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평택시는 9월29일~10월19일까지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1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를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수요를 반영,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선착순 50명에게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모의 화상면접, 인·적성 검사 등을 제공하며 취업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평택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jobkorea.co.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이력서 지원 등 사전신청해야 한다.

채용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구직자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한 뒤 대면 또는 화상면접을 거쳐 여부를 확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일자리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센터(전화 646-1004~9) 또는 시 일자리창출과(전화 8024-35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