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사무소(면장 이찬종) 직원들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농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일죽면사무소 공직자들이 배 과수농가에서 수확을 돕고 있다.

일죽면 직원 14명은 9월25일 일죽면 신흥리에 위치한 배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과수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때에 도와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찬종 면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부족하고, 심화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지친 농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며 “앞으로 일손 돕기 뿐 아니라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