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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둔치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자!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장, '편의시설 확대, 각종 체육시설' 허용 주장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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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7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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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장은 10월7일 “오산은 오산천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마을이 크게 형성된 도시다. 경기도에서 비교적 큰 하천에 속하는 오산천은 수원천에 비해 약 8배 정도 크고 둔치도 넓어 이용가치가 대단히 높은 하천이기에 시민들이 지금 보다 더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둔치는 강, 호수 등 물가의 가장자리나 둔덕진 곳을 이르는 우리말로, 과거에 사용하던 한자어 고수부지(高水敷地)를 지양(止揚)한 것이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어 “현재 국토교통부는 오산천 오산구간을 생태복원구역으로 묶어 놨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오산천 둔치활용에 극히 제한돼 있다” 며 “이는 제대로 된 운동기구나 편의시설은 물론 수도시설이나 화장실 같은 기본시설 마저 제한적이다”고 지적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서울의 경우 한강 둔치는 체육시설과 화장실, 수도시설 등이 잘 조성돼 있다. 이에 서울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캠핑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며 “이 처럼 강변이나 천변을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휴식처가 될 수 있지만 한강 보다 작은 오산천 둔치는 왜 활용할 수 없는 것일까?”라며 오산천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오산천이 생태하천이고 한강은 친수하천이다. 생태하천과 친수하천은 물을 깨끗하게 하자는 공통점이 있지만 누구를 먼저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이용방법이 달라진다” 며 “오산천은 생태하천이라는 미명 아래 사람의 이용 보다 수달 보호를 위해 둔치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친수하천은 물을 깨끗하게 하자는 것은 같지만 이용자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둔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오산천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하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면적이 작은 곳에서 거주하는 오산시민들이 우선이다” 며 “당원 역량을 모아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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