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민선7기 주민자치 역점사업으로「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컨설팅」을 구리시에 이어 10월8일 화성시에서 2회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은 주민자치회 회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주민자치 특강에 나서 격의없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컨설팅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서철모 시장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2세션은 7개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면서 사전조사를 통해 수집된 지역현안사항에 마을별 추진사업들의 다양한 의견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회원등은 “주민들의 실질적 자치를 위해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일에 예산사용의 제한 등 어려움이 있는데 이를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통해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도록 시의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 발굴 등 의견과 소통을 나누는 실질적 경험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오산시장)

곽상욱 회장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들이 주권자로서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 지방정부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지속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