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오산천 남촌대교~문화스포츠센터 구간 자전거도로 중앙분리대에 ‘사랑+기쁨+행복’을 담은 한뼘정원 100개가 만들어지고 있다.

앞서 10월8일 시작한 ‘오산천 한뼘정원 조성 사업’은 자전거도로 중앙분리대 화단을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관리, 아름다운 오산천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하는 대상은 주로 가족단위 시민들임을 반영해 가족에서 연상되는 ‘사랑+기쁨+행복’을 테마로 담았다.

►한뼘가족들이 ‘사랑+기쁨+행복’을 담은 한뼘정원에 초화류를 심고 있다.

당초 별도 모집한 한뼘가족(89팀)이 직접 참여해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고 10월8일 곽상욱 시장이 배대면 환영인사로 한뼘정원 첫걸음을 뗐다.

참여하지 못한 한뼘가족은 추후 영상교육을 수료하고 조성된 정원을 직접 유지·관리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천에 애착을 갖고 참여한 한뼘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산천을 산책할때 한뼘정원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랑+기쁨+행복’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에 한뼘가족을 더욱 많이 모집, 한뼘정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오산천 가꾸기에 시민참여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