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2022년 총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5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연간 2천Mw 규모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되고 이산화탄소 366톤 발생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은 융·복합지원사업 외에 주택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배출 감소로 청정도시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