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10월12일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인근 Y버스(Y1201번) 정류장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탑승에 앞서 운전기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차량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버스에 올라 남사읍~이동읍까지 이동했다.

►백군기 시장(버스 정면)이  Y버스 정류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Y버스가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돼 기쁘다” 며 “추가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군기 시장은 13일 Y1202번(원삼·백암) 노선에 탑승,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한편 앞서 10월5일 운행을 시작한 Y버스는 처인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시는 운행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도 도입을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하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