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앞서 9월13일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에 이어 10월18일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을 개업했다.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세대통합형 새로운 노인일자리로 낮에는 어르신이, 주말밤에는 청·장년이 교대근무한다.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서 참석자들이 자축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 참석,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단 개업을 축하했다.

장기로 96에 위치한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낙원지점은 편의점 개점에 필요한 초기투자비용 5천566만원을 경기도와 시가 지원했다.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주간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10명이 주 2회∼3회 하루 6시간 3교대 근무하고, 주말과 밤은 청·장년 근로자 4명이 교대근무한다.

편의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오른쪽)이 노인점원에게 음료수를 구매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에 앞장서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적극협조한 (주)GS리테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민·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노인일자리사업단 개발에 힘써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세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숙 관장은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점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 뿐 아니라 청·장년 세대와 함께 일하면서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은 올해 경기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펼쳐지는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이 참여하는데 방문세차(중앙로 420번길8) 및 출장세차(장비 풀장착 차량 2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3억원을 들여 2천900개 일자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