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애향장학회(이사장 곽상욱 시장)는 5월26일 물향기실에서 2015년 애향장학생으로 신규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신규 장학생, 장학생 부모 등이 참석했다.

애향장학회 장학생은 학업성적 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근로자 자녀, 다자녀가구 자녀로 지급기준을 세분화해 52명을 신규 선발하고 대학생 총 13명에게 5천2백만원 및 고등학생 39명에게 6천7백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곽상욱 시장은 “애향장학회는 학생들이 공부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재능과 성과를 다시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며 ‘젊음이란 불만은 있어도 비관은 없어야 한다. 항상 저항하는 의지를 가져라’”는 중국 작가 루쉰(노신)의 말을 인용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