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와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11월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궁평관광지내에 예정된 ‘유스호스텔’ 건립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황광용·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희·김도근 시의원과 집행부 전략사업담당관, 교육청소년과장, 설계를 맡은 건축설계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기획행정위와 교육복지위가 유스 호스텔 건립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궁평관광지내에 건립되는 ‘유스호스텔’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35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천35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춰 2023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를 방문하는 청소년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수련·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친화형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광용·송선영 위원장은 “유스호스텔이 지역관광사업에 활성화를 견인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서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수도권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 많이 찾아 앞으로 궁평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할 것이다” 며 “담당부서는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시의회도 투자대비 높은 효용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