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는 더샵오산센트럴아파트(수청로 165)를 제1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

►제1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더샵오산센트럴아파트 입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현판부착, 금연스티커·현수막 등 지원, 금연법규 리플렛·홍보물 배부를 통해 입주민 대상 비대면 홍보를 실시했다.

3개월 홍보 및 계도기간 이후 금연구역내 흡연적발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2018년 최초 지정 이래 현재 모두 12곳으로 증가한 가운데 올해 지정된 곳은 6곳에 달한다.

고동훈 소장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금연아파트를 지정한 만큼 스스로 금연실천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