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초교파 선교활동을 펼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세계 100개국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월드 컨퍼런스는 11월15일~19일까지 5일간 열린다.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매년 뉴욕을 비롯한 서울, 홍콩, 프랑크푸르트, 나이로비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CLF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으로 외부행사에 제동이 걸린 2020년부터 컨퍼런스를 한해에 2차례 온라인으로 열면서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세계 100개 나라에서 TV, 라디오, SNS 채널 등으로 목회자 컨퍼런스가 중계되면서 현재까지 82만명에 이르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CLF 월드 컨퍼런스는 ‘RECONNECT(다시 연결)’를 주제로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 ‘청소년 사역’ ,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풀어 가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또 주강사 프로그램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특별찬양한다.

박영국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길 바란다” 며 “사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망의 돌파구를 제시할 ‘CLF 월드 컨퍼런스’에서 함께 교류하자”고 밝혔다.

또 CLF 월드 컨퍼런스에 주강사를 맡은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선교활동중인 박옥수 목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선교로 세계 기독교계에 주목받고 있다.

한해 두차례 개최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25개국 661개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다.

온라인을 통해 각국 정상, 교육관계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과 면담했다.

아울러 한국 목회자 최초로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 성경강해가 방송되고 있다.

한편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프로그램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30분, 저녁 7시30분 두차례, 유튜브 채널 ‘CLF KOREA’ 와 ‘CLF USA’를 통해 생중계되는데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clf.a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