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1월10일 서탄면 금암1리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전경.

시에서 2번째로 개소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농촌지역에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마련된 일종의 동네관리소.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내 순찰활동, 아동안심 등·하교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공구대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각계 참석자들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서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을 기원하며 자축했다.

정장선 시장은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에 따라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밀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 달라”고 밝혔다.

권혜정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함께 발로 뛰면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