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30일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독립운동사 전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협력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독립운동사 교육사업을 확대, 지역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교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자랑스러운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곽상욱 시장(오른쪽 다섯번째), 한시준 관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주요 협력분야는 ▲독립운동사 전시·교육사업 확대 ▲지역청소년과 교직원·전문가를 위한 역사교육 확대 ▲역사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용지원 등이다.

독립기념관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킨 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해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30년간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인·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