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천억원을 달성, 2021년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배달특급이 12월20일 기준 전국 공공배달앱 최초로 누적 거래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배달특급이 앞서 2020년 12월1일 출시 이후 1년 20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해 목표액 1천억원을 가뿐히 돌파한 것이다.

배달특급은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누적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한 뒤 올해 ▲5월14일 200억원 ▲6월27일 300억원 ▲7월27일 400억원 ▲8월26일 500억원 ▲9월19일 600억원 ▲10월11일 700억원 ▲11월7일 800억원 ▲11월30일 900억원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년 화성·오산·파주시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올해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한 가운데 약 4만5천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소비자 60만명을 만나고 있다.

누적주문은 392만건을 넘었다.

착한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단일지역 기준으로 화성시가 누적거래액 175억원, 수원시가 115억원을 뛰어 넘었고 용인시는 일간기준 최고 매출액 1억6천만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수수료 단 1% 강점과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시장 안착에 주력했다.

특히 지역밀착·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지자체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고 편의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으며 소비자 선택권을 대폭 늘렸다.

또 지속적인 앱 개선과 함께 기존 별점형태 리뷰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로 탈바꿈하는 등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에게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악성리뷰를 사전에 방지하면서 리뷰를 활용한 자체 프로모션 전개 등이 가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올해 7월부터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등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배달플랫폼에 기반한 커머스사업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배달특급과 함께 하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사랑 으로 올해 누적거래액 1천억원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며 “올해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능률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점도 구체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크게 역할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