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월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보라 시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AI 방역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날 김보라 시장 등 관계자들은 시가 24시간 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소독시설 작동여부 등 방역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4시간 운영중인 AI 거점소독시설.

김보라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최근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1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린 가운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강화, 가금류 출하전 AI 검사강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