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스마트시티센터는 “1월4일 밤 11시44분쯤 통합운영센터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산경찰서 112상황실과 공조,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스마트시티센터 전경.

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택시 안을 들여다 보는 30대 남자를 수상히 여기고 센터내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던중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안을 뒤지는 모습을 보고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유선으로 실시간 경로를 알려 사건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범인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1년 2천182회에 달하는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등 현장검거(22건)에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경찰과 공조하면서 24시간 시민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요원 16명이 CCTV 2천238대를 매의 눈으로 탐색하며 3교대(4조)로 근무하고 있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올해 200만화소 50대 지능형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주정차단속 CCTV 통합·운영으로 실시간 영상관제를 통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