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1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6개 청소년수련시설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이 가운데 3개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주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생활권청소년수련시설 48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와 건축·토목·소방 등 7개 분야 안전·위생 관리사항을 점검한 것이다.

►부천시 청소년활동 맵.

평가결과 시가 운영하는 부천시·산울림·소사·고리울·송내·부천여성청소년센터 6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이 가운데 고리울·송내·부천여성청소년센터 등 3개소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청소년수련시설은 수련·교류·문화 등 청소년활동의 중심공간으로 각 시설별로 문화예술·생태환경·미디어·창의융합 등 특화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명칭변경.(청소년수련관→청소년센터)

오동택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런 성과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수련관 명칭이 지나치게 교육·훈육적이어서 청소년들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안과 청소년, 시민, 부천시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등에게 의견을 수렴해 2021년 12월24일 청소년수련시설 명칭을 ‘청소년센터’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