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월11일 종합상황실에서 인구변화 예측과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 보고 뒤 인구변화 예측을 통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수연)이 수행했다.

출생, 사망, 이동 등에 따른 가정을 근거로 총 3개 장래인구추계 시나리오안을 2040년까지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 등 참석자들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인구이동을 고위로 추계한 2040년 시나리오A의 인구수는 96만6천31명, 중위로 추계한 시나리오B의 인구수는 82만6천407명, 읍·면·동별 합계를 반영한 시나리오C의 인구수는 74만3천503명으로 추계했다.

이는 외국인 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변화는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미래인구 예측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시에 필요한 정책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 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말 현재 시 인구는 2020년말 대비 5% 증가한 56만4천2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