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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상조업 장비공유제 시범 도입인천국제공항공사, 탄소배출 저감·중복투자 방지·조업환경 개선 등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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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0  1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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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항공기 지상조업환경 선진화를 위해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를 국내 공항 최초로 연내에 시범·도입한다”고 1월20일 밝혔다.

   
 

이는 공항을 운영하는 공사가 지상조업에 사용되는 고가의 친환경·고품질장비를 마련, 이를 각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방안이다.

지상조업은 비행기가 이착륙하는데 필요한 작업을 통칭하는 단어로 수하물탑재, 항공기 급유·점검, 기내식, 기내청소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조업장비는 대부분 고가제품으로 노후화된 장비가 많고 같은 업무에 사업자별로 장비를 보유, 탄소배출량 증대 및 중복장비 방치에 따른 위험증가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장비를 고품질·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각 사업자에 공유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조업사별 중복투자 방지 △ 작업환경 혼잡도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지상조업 안전성을 강화하고 작업환경을 선진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지상조업 사업자와 세부협의를 거쳐 공유장비의 규모 및 종류를 확정, 연내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해 장비공유제를 시범·도입할 예정이다.

홍콩국제공항 및 영국 루턴공항 등 해외공항들도 장비공유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홍콩국제공항은 2018년 장비공유제를 도입, 2023년까지 약 1천대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영국 루턴공항은 장비공유제 도입을 통해 조업비용을 77% 절감했다.

김경욱 사장은 “국토교통부 및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내 공항 최초로 장비공유제를 도입, 조업환경을 선진화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무사고 공항 및 친환경공항 도약을 위한 ESG 경영실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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