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순 수원사랑장학회여성회장이 3월11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소진순 회장(왼쪽)과 최수아 전임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원시지회는 이날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제18대~19대,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지회 발전에 헌신한 최수아 제18대~19대 회장(한국부인회 수원시지회장)에게 공로패·감사패 전달, 소진순 신임 회장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소진순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더욱 발전하고 여성단체들이 화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여성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을 지혜롭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지회(팔달구 교동 소재)는 1984년 설립된 수원지역 여성단체 모임(16개 단체 2천580명 회원 가입)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은 수원시에 다자녀가정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 후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수원 1호~4호)에 봉사인력과 간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