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제6대 신경대학교 총장이 취임했다.

신경대는 4월14일 최병철 학교법인 신경학원 이사장, 서재완 시화병원 병원장, 오진택 도의원, 재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영 제6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진영 제6대 신경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진영 총장은 “신경대를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교수, 임·직원들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차세대 의과학분야 특성화 명문대학을 만드는데 치선을 다하겠다” 며 “대학이 지상과제로 정한 ‘재정지원제한대학’ 조기졸업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구성원들의 땀과 열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병철 이사장은 “신임 김진영 총장이 학교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제6대 신경대학교 총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김규승 동문대표는 “김진영 총장께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을 다니고 싶은 학교, 자랑스러운 학교로 만들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대는 재정기여자 공모에서 2021년 11월18일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12월28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정상화 추진’이 결정됐다.

이후 올해 1월24일 정이사 선임에 이어 3월21일 제1회 이사회를 열고 학교법인 신경학원 이사장에 최병철 이사장을, 신경대학교 총장에 김진영 박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