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17일부터 ‘홈스쿨 건강백세 치매 Zero-Zone(제로-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청사 전경.

이는 집에서 스스로 가능한 자기주도형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경로당 단위 만 75세 이상 고위험군에게 인지훈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는 공도읍 우방아이유쉘아파트, KCC스위첸아파트, 베르빌아파트, 금광면 홍익아파트 경로당 등 4곳을 대상으로 8주간 운영한다.

매주 인지훈련 학습지 풀기, 일기쓰기, 하루 30분 이상 걷기, 치매예방 체조, DIY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예방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에게 인지자극과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전화 678-3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