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차세대위원회는 7월25일 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청소년 문화생활 및 근로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청소년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결과는 향후 개최 예정인 ‘시장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정책발표회’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차세대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문화와 근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정책 제안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15명과 중학생 5명으로 구성된 오산시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캠페인 개최·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오산시 청소년차세대위원회를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및 근로실태 고충에 귀 기울여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