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카페, 식당 등에 텀블러를 가져가면 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Refill Water〕 ‘부천 얼~水’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폭염 및 동절기에 시원·따뜻한 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이다.

‘부천 얼~水’는 ‘부천의 후한 물 인심과 마을의 정을 함께 나눠 좋다’는 의미를 흥겨운 추임새로 표현한 캠페인 명칭.

►〔Refill Water〕 ‘부천 얼~水’ 캠페인 참여 업체 모집 홍보문.

8월 중순부터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이 ‘부천 얼~水’ 스티커가 붙은 매장을 찾아 무료로 식수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부천 얼~水’ 캠페인 본격 가동에 앞서 참여할 카페와 식당을 8월12일까지 모집한다.

식수를 제공하는 카페와 식당이면 ‘부천 얼~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우선 프랜차이즈 카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고 지역별 안배를 위해 각 동행정복지센터, 은행, 부동산중개업소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의 참여 방안도 마련중이다.

‘부천 얼~水’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에 △인증 스티커 배부 △시 관광 전자지도에 표출 △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업체 홍보 지원 △전세계 40만 다운로드 된 ‘Refill’앱에 표출 △수돗물 품질검사 시행(선택사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환경과(전화 032-625-3141~2)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https://www.bucheon.go.kr) 작성 뒤 이메일(popogs@korea.kr) 또는 팩스(032-625-3179)로 제출해도 된다.

조용익 시장은 “폭염과 동절기에 식수 나눔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 및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 등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한다” 며 “‘부천 얼~水’가 환경을 위한 착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