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21일까지 8일간 안성에서 열린 ‘ITF 안성국제남자 테니스 투어 대회’ 복식 및 단식 부문에서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청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가  ‘ITF 안성국제남자 테니스 투어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는 8월20일 이재문(KDB산업은행)선수와 조를 이뤄 좋은 호흡으로 복식 결승에서 호주 티모시 그레이-토마스 파블레코비치 스미스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어 21일 단식 결승에서 일본 후쿠다 소라를 2-1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는 “처음으로 홈에서 우승해 매우 뜻깊다” 며 “늘 곁에서 세심히 지도해 준 노광춘 감독과 동료들, 그리고 협회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청의 선수는 8월25일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ITF 대구국제남자 테니스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