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원)는 10월15일 새솔동 중앙공원에서 ‘수노을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음 기획한 축제로 신도시 새솔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체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수노을 희망축제' 홍보 포스터.

축제 테마는 ‘송산그린시티’라는 도시명에 걸맞게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오전에 진행되는 1부 행사는 플리마켓, 전통놀이, 다육이 심기, 박 터트리기 등에 이어 오후로 이어지는 2부는 친환경제품 만들기, 업사이클 공예 등이 준비된다.

새솔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진원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를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솔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