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10월14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상록구 본오뜰에서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 벼베기 행사에 나섰다.

►이민근 시장이 콤바인을 타고 '풍년기원'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농업인들은 올해 집중폭우에 따라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민근 시장이 본오뜰에서 낫으로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우수한 품질의 안산쌀을 수확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 안산쌀이 최고 품질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벼베기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이민근 시장(오른쪽 네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올해 연말까지 안산쌀을 최대 1만원, 도내 농·축·수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