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1혼자 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사촌(2웃 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의미를 담은 ‘제3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11월11일~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열린다.

▲징검다리교실 이웃 축제 ▲평생학습 동아리 이웃 놀이터 ▲오산 시민교육 한마당 ▲인성교육 배움+나눔 ▲평생학습 마을 운김마당 ▲성인문해 톺아보기 등 6개 분야로 진행된다.

►'제3회 1124 오산평생학습 이웃축제' 홍보 포스터.

운김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는 뜻이다.

축제 장소가 되는 징검다리 교실은 집앞 10분 거리에서 평생교육을 즐길 유휴공간으로 관내 220개소에 이른다.

여기에 100개 공공·민간교실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카페, 공방, 학원, 작은도서관, 평생교육시설 등 각 시설공간 주인과 시민강사들이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에 강사로 참여한다.

이웃축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1월1일 오전 10시부터 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앞서 9월 각 분야 시민축제추진위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위원단은 300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축제기간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학습과정을 운영하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