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11월16,17일 이틀간 시청앞 분수공원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각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평택시 Y-SMU포럼(국제대학교) 회원, 주한미군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7천 포기에 속을 넣었다.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미리 준비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일환으로 환경과 소외계층을 모두 생각하는 생명·평화 운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새마을부녀회원 등 참석자들이 김치통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천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김장을 선물하기 위해 참여한 새마을가족, 주한미군 등에게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를 만드는데 모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소외층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한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중심의 따뜻한 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9리터) 3천통은 25개 읍·면·동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