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 및 소음영향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인근지역 중·고교생 67명에게 장학금 1억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가치드림 장학금) ‘2022년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금’은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공항 인근지역 3개 고등학교(인천공항고·인천영종고·영종국제물류고)에서 총 44명을 선발, 3천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김경욱 사장(가운데)이 가치드림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여식은 1일 공사 본관에서 김경욱 사장, 각 학교별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사는 앞서 2005년부터 가치드림 장학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올해까지 18년간 학생 671명에게 장학금 14억1천3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소음영향지역 학업지원금은 인천공항 주변 소음영향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옹진군 북도면, 중구 용유동 지역 대학생 23명에게 6천9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2015년부터 추진하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유대강화사업 일환으로 공사는 학업지원금 외에 지역주민 행사, 장례비 지원, 개별가옥 방음시설 및 에어컨 설치 등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형욱 인프라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소음대책지역 학업지원금 수여식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복지증진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마을환경 오염물질 제거사업과 마을진입로 개선사업을 지원했는데 2011년 이후 지원규모는 169억원에 이른다.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공사는 앞으로 장학금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음대책지역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