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에 거주하는 진시범씨가 12월20일 김보라 시장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시범씨(왼쪽)가 김보라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년간 원곡면 성주마을 이장으로 이웃과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진시범씨는 원곡면에 매년 100만원씩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시범씨는 “어릴적에 어렵게 살던 기억을 떠올리니 소중한 이웃에 애뜻함이 더 커진다. 함께 사는 시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따듯한 응원과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 온정으로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과 용기가 훈훈하고 살맛나는 안성을 만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