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월2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면 개편된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외·내부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측정됐다.

►이순덕 감사관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렴노력도의 경우 기관장·고위공직자 노력과 리더십 및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청렴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청렴서약과 캠페인 등 간부공무원이 주도하는 청렴실천과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토크 등 모든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중점 추진했다.

이순덕 감사관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전체 공직자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청렴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발굴과 자발적인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