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인(61) 前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제6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월2일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인 이사장(왼쪽)이 이재준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영인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구성원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효율적인 재단’ , ‘시민에게 다가가는 재단’ , ‘전문성 중심 재단’으로 운영하겠다” 며 “민선8기 철학에 맞춰 ‘더 나은 시민의 삶,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수원도시재단을 대표적인 시민협치기구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인 이사장은 1980년~2020년까지 40년간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전문가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