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방위로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2월2일 이권재 시장과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 회장, 박근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천개 회원사를 보유한 경기벤처기업협회를 통한 기업유치와 창업지원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한 것이다.

►이권재 시장(뒷줄 오른쪽)이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이 미래 비전을 담은 ‘SMART 경제도시 오산’ 구축을 위한 도화선이다.

이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투자연계, 벤처기업인증, 마케팅 교육 등을 관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기만 회장(왼쪽 두번째), 이권재 시장 등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급속한 경기침체속에 기업환경 개선지원 및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하면서 SMART 경제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나아가 도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 며 “협력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은 긴밀히 협의해 내실을 다져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기만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산업구조와 패러다임이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는 현재에 회원기업의 창의적인 활동을 더욱 촉진시키고 그 능력과 독창적 창의성,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시와 상호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