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월6일 시의장실에서 화성서부노인복지관 이용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관 이용회원 측이 복지관 협소로 공간확대 또는 신축이전 건의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경희 시의장, 이용운 시의원을 비롯한 중·장년노인복지과장, 서부노인복지관 관계자, 이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 애로사항와 서부권 노인복지에 관해 논의했다.

►김경희 시의장이 서부노인복지관 이용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희 시의장은 “2023년 시 전체 예산 3조원 가운데 사회복지분야는 1조원이 넘는 만큼 많은 예산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서부지역 노인인구는 서부지역 총 인구의 27%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오늘 제안된 사항들을 신중히 검토해 집행부와 현실적인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설립된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2017년부터 수탁, 9개 읍·면·동(남양, 비봉, 매송, 새솔, 서신, 마도, 송산, 봉담, 정남)을 관할하면서 맞춤돌봄, 식사배달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