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제3기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취임했다.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3월17일 문예회관에서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장,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진 제3기 회장(왼쪽)이 취임식에서 노상은 제2기 회장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립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합창을 시작으로 지난 2년6개월간 지역사회복지와 협회 발전을 위해 힘쓴 제2기 노상은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제3기 한진 회장에게 협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주어진 임기 3년간 회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대를 강화하겠다. 사회복지사들에게 교육지원을 통한 전문성 향상, 처우개선, 권익강화 등으로 최고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제2·3기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귀담아 듣고 고민하며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2013년 설립 이래 현재 회원 10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