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소기업 청년에게 2년간 최대 480만원(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2023년 1차)’에 참여할 3천700명을 5월1일~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원 이하(만 18세~34세)를 받는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게 2년간 분기별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희망자는 5월1일 오전 9시~15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http://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는 ▲근속기간 ▲도내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6월16일 신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모집 과정에서 단순 제출서류 미비에 따른 청년들의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류 보완절차를 신설·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120 경기콜센터(전화 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전화 1577-00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