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월4일 고덕국제신도시 갈평로 주차장에서 정장선 시장, 시·도의원, 고덕동 단체위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 개통식 및 시승체험을 진행했다.

앞서 4월26일부터 시범운행과 시스템 및 운영 점검을 실시으로 5월9일부터 정식 개통·운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똑버스 '똑타' 홍보문.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자정까지로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천45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시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

►참석자들이 '똑버스' 개통식에서 축하 테니프를 커팅하고 있다.

입주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취약지역 도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을 서비스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노선없이 사용자 호출로 운행되는 버스로 스마트폰 어플(App) ‘똑타’를 이용해 호출할 수 있다.

기존 정류소 가운데 ‘똑버스정류소’로 지정된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이 '똑버스'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의 열악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똑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개선된 대중교통 환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