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발전소 열터(대표 김정오)는 청춘마이크 <길굿>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 19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2022년도 우수예술가 2팀을 포함한 총 19팀으로 대중음악과 국악·양악 뿐 아니라 성악, 재즈, 아카펠라, 마술, 비보잉, 연희 등 다양한 분야.

이들 19팀은 5월~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120회 정도 공연을 진행한다.

►청춘마이크 <길굿> 포스터.

공연장소는 화성시 매향리와 봉담·동탄호수공원, 임진각 평화누리, 당진 함상공원, 경주 첨성대, 여수 이순신광장, 대천 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양평 두물머리 등으로 참여하는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발전소 열터가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길굿>은 총 사업비 34억원으로 전국 단위 규모로 진행된다.

김정오 대표는 “청년 예술가들을 위해 매 공연에 앞서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프로젝트팀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는 등 아티스트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며 “청춘마이크 <길굿>에서 경험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더 많이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5월16일 화성시 봉담도서관에서 열리는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춘마이크 참여 예술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청춘마이크 <길굿>은 매월 ‘문화가 있는 주간’ 수·토·일요일에 진행되며, 5월31일 봉담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임진각 평화누리와 당진 함상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