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유아기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는 속담이다.

화성시 서동탄로 28 새봄유치원(원장 김미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 학부모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만 3세 유아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만 3세 유아를 둔 학부모들이 '밥상머리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이는 새봄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자녀들과 소통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은 △밥상머리 교육의 유래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 등 가정에서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치원에서 밥상머리 교육활동 및 실천사례 등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유치원 급식이 궁금했는데 직접 아이와 함께 먹어 볼 수 있어 좋았다. 또 영양과 균형된 식사를 제공해 주는 것 같아 믿음이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미숙 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가정과 유치원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인성과 배움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