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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특화 최적지 오산에 기회를 달라!오산시, 산자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PT 참여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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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1  2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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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교통요충지 오산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방위로 나선 오산시가 유치 설명회에서 적극적인 방침을 표명했다.

오산시는 6월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프리젠테이션 평가’에 참석했다.

이날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발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과정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도내에서 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오산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전방위로 나섰다.

지역내 사업장과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등을 예정한 세계적 반도체 앵커기업 A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코산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핵심과업으로 정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은 시가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에서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을 소개하면서 ▲미래형 스마트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거점 ▲연구개발을 위한 학계 인력풀 구축 등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은 경기남부권역 중심부로 혈관에 해당하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까지 갖춰 K-반도체 앵커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지털파크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과 성남 판교테크노벨리로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성↔오산↔이천)를 이용하면 대부분 30분~1시간내 이동이 가능하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사실상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업계 관례상 삼성·SK하이닉스 등 K-앵커기업이 위치한 시·군에 함께 자리 잡은 소·부·장 업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K-앵커기업과 수직계열화가 이어져 판로가 편협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면 시는 일종의 중립지대로서 K-반도체 앵커기업 모두로 판로를 개척할 수평화된 생태계 형성이 가능한 이점도 있다”고 부연했다.

시 관계자는 “여기에 반도체 연구인력이나 간부급 인사들이 선호하는 곳이 오산이라는 평이 있다.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경희대(국제), 아주대, 경기대, 오산대 등 반도체 관련 학부들과 빠른 연계도 가능하다. 2026년 하반기 1단계 준공을 예정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평택캠퍼스와 근접한 거리로 산·학 연계성이 높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현실화를 위한 전략 테스크 포스(TF)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소·부·장 앵커기업들이 외국인 투자기업이라는 우려와 관련, 기술보호 조치는 심도있게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해당 기업들과 공정별 밸류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에서 비율이 증가되는 증착·식각장비에 사용되는 부품 기술개발에 함께 하면서 부품 국산화율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기초가 되는 전력, 용수, 폐수처리 등과 관련해서도 다각도의 시뮬레이션을 마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반도체 부품을 공급할 소·부·장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오산의 미래먹거리는 풍성해질 것이다” 며 “산자부가 K-앵커기업, 산·학·연 연계가 가능한 오산이 지닌 강점을 높이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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