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배귀희)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명근 시장은 8월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귀희 회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지방자치분야 화성시 위상 강화와 일반구·특례시 추진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지방자치·지방재정·도시 및 지방행정 분야에서 연구·조사·발표, 학술대회 개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협력 부회장은 정명근 시장 외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선임돼 있다.

시는 지방자치학회와 대외협력을 통해 일반구 설치 및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 소통체계를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이 축하를 받으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방자치·자치분권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선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일반구 설치와 특례시 권한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 GRDP 91조417억원으로 전국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는 화성시가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말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일반구 설치, 특례권한 발굴 및 확보 등 인구 100만명 대도시 위상에 맞는 행정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