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오산시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윤진 예비후보는 1월20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청은 보육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13총선 (새) 이윤진 예비후보

이윤진 예비후보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갈등이 계속되면서 19일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보육대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윤진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은 나라의 희망이자 미래다. 오늘(19일)부터 지급돼야 할 유치원 교사의 인건비가 지급되지 않으면 보육대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고 이는 어린이와 부모 그리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를 힘들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진 예비후보는 “지자체 교육감들은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편성을 미루고 있지만, 지자체와 지방교육청의 예산으로 하고 부족하면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법령에 의해 규정돼 있으므로 정부가 교육청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식의 주장은 억지가 있다” 며 “정치적 성향이 강한 교육감들은 이를 정치문제로 비화시켜 정부와 대결구도를 만들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면 안된다”고 주장했다.